개그맨 강사 지도로 교실서 ‘개콘’… 경기 군포YMCA ‘개그학교’ 개설 큰 인기
이들은 이날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출신 개그맨 강사 최승태씨(44)로부터 ‘개그란 무엇인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생 써먹을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다. 이어 학생들끼리 돌아가며 발성과 발음 연습을 하고 2시간 동안의 수업을 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슬프고, 화내고, 기쁜 감정 연습과 감정에 따른 호흡법, 개그콘티 짜기, 캐스팅·분장 등의 교육을 매주 한 차례씩 받게 된다. 이어 스스로 팀을 짜고 콘티와 대사를 만들어 내년 1~2월쯤 관객들이 모인 공연장에서 ‘꿈의 개그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개그학교는 초등생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강사 최씨는 “‘스스로 행복할 줄 아는 사람’이 교육의 기본 이념이며, 남을 웃기는 것 이상으로 건강한 정신, 바른 인성으로 아이들이 꿈을 펼치고 아이들의 얼굴에서 웃음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게 교육 목적”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에게 꿈을 마음껏 펼치게 하기 위해 추진하는 학교 밖 학교인 ‘꿈의 학교’는 지난 4월 공모에 323곳이 신청했다. 51곳이 선정돼 매주 한 차례씩 수업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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